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자료실

면접 이미지 메이킹

호감형 면접자가 되는 이미지 메이킹

  • 면접은 인간과 인간의 대면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객관성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예컨대 응시자의 용모가 단정하지 않거나 후줄근한 옷을 입고, 건성인 태도로 면접에 임한다면 답변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면접관 입장에서는 좋게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응시자는 면접관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이미지를 갖출 필요가 있으며, 그 첫 관문이 바로 첫인상입니다. 응시자와 면접관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약 3~6초 사이에 면접관은 응시자에 대한 모든 이미지를 파악합니다. 면접관이 아무리 객관성을 유지하려 해도 처음에 인식한 이미지의 잔상은 좀처럼 분열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이미지는 시각적인 요소에 의해 만들어지는 아주 주관적인 상이라고 합니다. 이를 내적인 이미지와 외적인 이미지로 나누어보면, 내적인 이미지는 자신의 마음가짐, 정신, 성품, 가치관 등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외적인 이미지는 자신의 외관, 외모, 스타일, 언행, 동작, 자세, 패션, 취향, 습관화된 태도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적인 이미지와 외적인 이미지가 적절히 부합되었을 때 전체적인 이미지가 형성됩니다.

면접 시의 표정

  • 마음속에 떨리는 마음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면접관은 얼굴 표정 하나만 보더라도 자신감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① 표정 이미지의 중요성

  • - 표정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 - 첫인상은 짧은 시간 내에 결정이 됩니다.
  • - 표정은 전염성이 큽니다. (그러나 입실해서 면접관의 굳은 표정에 동요하지 말 것)
  • - 표정은 상대를 밝게 만드는 또 하나의 힘입니다.

② 면접에서 성공하는 표정

시선

  • -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면접관의 눈을 봅니다.
  • - 눈동자는 항상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 - 면접관과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합니다.

미소

  • - 입 꼬리가 올라가게 합니다. (말할 때, 인사할 때 등)
  • - 입은 가볍게 다뭅니다.
  • -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 되게 합니다.

③ 면접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표정

  • - 위로 치켜뜨는 시선, 아래로 내려 뜨는 시선
  • - 한곳만 응시하는 시선
  • - 크게 소리 내어 웃는 웃음
  • - 다른 곳을 보며 웃는 웃음
  • - 비웃음
  • - 곁눈질

'좋은 표정은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 표정 만들기를 위한 연습은 남성이 근육 키우기를 위해 헬스기구로 꾸준히 단련하는 것과 같은, ‘꾸준함' 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기위한 인위적인 표정을 만들기보다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자기만의 이미지를 개발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하루에 5분씩, 거울을 보며 자신만의 웃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 면접에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다방면으로 호감을 얻는 표정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면접에는 어떤 복장이 좋을까?

  • 회사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에 맞게 예의를 갖춰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잘 차려입은 면접의상은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어 원만한 면접을 이끌어 냅니다.

면접 시 복장

1. 상·하의 및 헤어스타일

  • 면접 당일의 복장은 남ㆍ녀 모두 짙은 색의 정장에 밝은 색 이너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단색이 너무 단조롭게 보인다면 화려하지 않은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는 것도 무관합니다. 남성지원자의 경우 흰색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무난하나, 푸른색이나 베이지색 셔츠도 최근 들어 인기가 좋습니다. 넥타이는 양복 및 셔츠 색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벨트의 버클을 살짝 가리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합니다. 머리모양은 약간 짧은 듯한 길이가 좋으며 면접보기 2~3일전에 이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지원자의 경우 투피스 치마정장을 기본으로 하되 바지정장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짙은 회색이나 검정색, 베이지 색, 갈색 등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색상입니다. 핸드백, 구두, 스타킹 등은 정장과 비슷한 색조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구두의 경우 굽이 너무 높으면 불안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머리모양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며, 긴 머리의 경우는 뒤로 묶는 것이 단정해보입니다.

2. 메이크업 및 향수

  • 면접은 회사와의 공식적인(formal) 첫 만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몸단장이 필요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가볍게 무스를 발라 정리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약간의 메이크업을 하는 게 예의바르게 보입니다. 물론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번잡해 보이는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적절한 향수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지원자도 많아졌습니다. 다만, 향이 너무 강해서 면접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의 향수는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독한 느낌의 향수는 품위 있는 직업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3. 구두와 가방, 스타킹

  • 남성지원자는 검정색이나 짙은 갈색구두가 적당합니다. 다소 단신인 지원자는 키높이 구두를 통해 커보이게 하는 센스도 나쁘진 않습니다. 굽이 너무 닳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되도록 캐주얼 구두는 피하도록 합니다. 여성지원자의 경우, 핸드백과 구두의 색상이 일체감을 이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다르다 하더라도 정장에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구두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굽이 너무 높거나 뾰족한 것은 피합니다. 핸드백은 필요 이상으로 크거나 작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스타킹은 자연스러운 살색이 적당하며, 칼라스타킹이나 망사스타킹은 피합니다.

면접관을 한눈에 사로잡는 면접의상 및 스타일은?

세일즈맨, “깔끔한 모습에 환한 웃음”

  • 세일즈는 밝고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업종입니다. 물건이든 서비스든 고객에게 팔아야하기 때문이지요. 거래처에서 신뢰감 있는 모습을 잘 연출할 줄 아는 사원을 뽑고 싶어 하는 것은 세일즈 업종에 종사하는 면접관들의 인지상정임에 틀림없습니다. 튀지 않는 무난한 옷차림에 호소력 있는 말투, 생글생글 잘 웃으며 대답하는 태도가 포인트입니다. 향수를 선택할 경우에는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시원한 향의 제품을 고르도록 합니다.

기자∙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세련된 정장에 설득력 있는 표정”

  • 자기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하는 전문직 면접에서는 옷보다는 표정과 말투가 관건입니다. 친절하되 단호하고 의연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상을 선택할 때에는 빈틈없는 세련됨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레이스나 리본이 치렁치렁한 공주풍 의상을 피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벨트와 신발에 약간의 포인트를 주되, 셔츠와 타이는 무난한 것으로 고릅니다. 메이크업은 포인트 없이 깨끗한 느낌이 좋습니다.

교사∙공무원, “보수적인 스타일에 배려심이 느껴지는 말투”

  • 개인적인 의견을 너무 내세우기 보다는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호탕하게 웃거나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늘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듯한 말투를 연습해 둡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거나 한 갈래로 질끈 묶기 보다는 반 묶음으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남성의 경우에는 이마를 드러내 밝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메이크업은 얌전하지만 여성스러움이 살짝 드러나게 포인트를 주고, 향수는 편안한 느낌의 플로랄 계열로 선택합니다.

디자이너 등 예술계통, “딱딱하지 않은 차림에 개성 돋보이는 향수”

  • 창작이 주업인 디자이너 등 예술계통 종사자의 경우 평범한 정장보다는 포인트가 있는 캐주얼이 낫습니다. 피트감이 좋은 세련된 청바지에 재킷을 입거나 트렌디한 하이힐은 어떨까요? 굳이 정장을 고집한다면 빈티지 느낌의 귀걸이나 핸드백으로 마무리해 지루함을 덜어봅니다. 단, 아무리 디자이너라 해도 회사에 소속되는 경우에는 직장인이라는 굴레도 감안해야하므로, 개성을 드러내되 너무 과한 옷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에서 면접관이 판단하는 것들

① 전반적인 인상과 성격파악

  • 눈→입→아래턱(얼굴 중심의 움직이는 부분)으로 보고 얼굴 전체에서 받는 느낌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과학적 분석에 근거) : 눈은 뚜렷하나 입에 인정미가 없는 사람 → 명랑하나 사생활에 짜임새가 없음 눈과 입과 턱의 균형이 잡혀 있는 사람 → 원만한 성격

② 말에 의한 판단

  • 말하는 것을 보면 품위와 기상을 알 수 있습니다 :
  • 말이 또박또박 하면서 음성이 둥글고 부드러운 맛이 있다 → 침착, 안정, 규율적
  • 음성이 깨지거나 탁하다 → 기력이 약하다.
  • 빠르게 말한다 → 성급하고 생각의 폭이 좁다.
  • 말의 흐름이 일정하다 → 정직하다.
  • 여자같이 말한다 → 추진력이 없다.
  • 말이 입술에서 나불나불 나온다 →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확고한 소신이 없다.
  • 말투가 충동적이다 → 반항적이며 자기 멋대로다.
  • 말을 더듬는다 → 마음이 초조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흔들린다.

③ 걸음걸이에 의한 판단

  • 바른 자세로 점잖게 앉는다. → 마음이 크고 안정적이다.
  • 어수선하게 걷는다. → 안정감, 자신감이 없다.
  • 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다. → 침착성이 부족하고 발전성이 없다.

④ 앉은 자세에 의한 판단

  • 뒤에 기대지 않고 약간 앞으로 나와 앉는다 →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 앞으로 구부리고 웅크려 앉는다 →확고한 신념이 없다.
  • 앉아서 시종 손을 흔든다 → 신경질적이고 불안정하다.
  • 다리를 꼬고 앉아 발을 움직인다 → 참을성이 부족하다.

⑤ 버릇에 의한 판단

  • 면접관을 대할 때 얼굴을 옆으로 외면한다 → 자신감과 신뢰성이 부족하다.
  • 눈을 자주 깜박거린다 → 성미가 급하다.
  • 눈을 감고 말한다 →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 손으로 여러 가지 제스처를 쓴다 → 적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때에 따라 면접관을 가르치는 듯한 느낌을 준다.

⑥ 퇴장하는 태도에 의한 판단

  • 일찍 나가려고 서두른다. → 조급하고 소심하다.
  • 퇴장하면서 의자나 문을 걷어차거나 부딪친다. → 불안정하다